교수목표는 강의 이후 학습자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지를 명확히 제시하는 기준이다. 평생교육방법론은 교수목표를 교수자의 행위가 아닌, 학습자의 행동 변화 관점에서 기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교수계획을 설명한다’가 아닌 ‘교수계획의 단계를 말할 수 있다’와 같이, 목표는 학습자의 수행 중심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이러한 목표 기술은 교육성과 평가의 기준이 되며, 교수내용 선정과 교수방법 결정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교수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교육성과를 측정할 수 없게 만들며, 교육 이후에도 성취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조건과 기준, 행위동사를 포함한 행동목표는 성인학습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성인학습자는 학습의 필요성과 실용성을 중시한다. 따라서 목표가 명확할수록 학습 동기는 강화된다. 필라테스 교육에서도 “자세를 교정한다”는 모호한 목표보다 “골반 중립자세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와 같은 구체적 목표가 학습자의 참여와 성취를 높인다.
교수목표는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성인학습 전체를 이끄는 나침반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된다.
세종=리브베럴포스트 │ 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