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국가와 개인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 된다. 기술 변화 주기가 짧아지고 직업 구조가 유동화되면서, 한 번의 교육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시대는 이미 종료됐다.
과거에는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직장에서의 경험이 은퇴 이후에도 유효했지만, 오늘날에는 정년과 동시에 기존 지식이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다. 고용 구조 또한 장기고용에서 단기·비정규 고용으로 전환되며, 지속적인 재학습이 필수가 됐다.
노령 인구의 증가 역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제2의 인생’이 길어졌지만, 학습이 중단될 경우 개인의 삶의 질 저하와 사회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사회는 전 생애 어느 시점에서도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를 지향한다.
건강·필라테스 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미를 갖는다. 신체 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지식기반사회에서의 필수적 자기관리 영역으로 평가된다.
세종=리브베럴포스트 │ 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