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UM부터 ADDIE까지…체계적 프로그램 개발 모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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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AI 제작

평생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 개발 모형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DACUM과 ADDIE 모형은 직업교육과 성인학습 설계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접근으로 꼽힌다.

DACUM 모형은 특정 직무를 분석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직무(Job)를 업무(Duty)와 과제(Task)로 세분화한 뒤,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행 능력을 기준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반면 ADDIE 모형은 분석(Analysis), 설계(Design), 개발(Development), 실행(Implementation), 평가(Evaluation)의 5단계로 구성된 대표적 교수설계 체계다. 프로그램 개발을 단계별로 구조화하고, 평가 결과를 다시 다음 개발 과정에 환류시키는 순환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분석 단계에서는 요구사정과 학습자 분석, 환경 분석이 이루어진다. 설계 단계에서는 목표와 교육내용을 구체화하며, 개발 단계에서는 교재와 매뉴얼, 학습자료를 제작한다. 이후 실제 운영과 평가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선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ADDIE 모형의 핵심을 ‘일관성’과 ‘피드백’으로 설명한다. 기획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이 연결되어야 하며, 평가 결과는 반드시 다음 프로그램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필라테스 지도자 교육에서도 이러한 구조적 접근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 실기 교육을 넘어 요구분석, 단계별 설계, 실습자료 개발, 피드백 평가 구조를 갖춘 교육과정이 전문성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평가다.

세종=리브베럴포스트 │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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